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차별화한 LUV(레저유틸리티차량)으로 소개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성을 강조한 이 모델은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과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연비가 1등급인 15.6㎞/ℓ다.
아울러 3중 구조의 강성 프레임 보디와 전자식 4WD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 유로5 배기가스 규제 만족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개인사업자는 차량가격의 10%를 부가세로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가격은 CX5(2WD) 모델 2천만~2천400만원대, CX7(4WD) 모델 2천400만~2천700만원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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