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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지각 "친구 결혼식 사회에도?? 지각병이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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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지각 "친구 결혼식 사회에도?? 지각병이 너무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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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지각

방송인 탁재훈이 동료의 결혼식에도 지각해 지각병이 발동됐다는 말을 들고 있다.


탁재훈은 2일 오후 6시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에 지각했다.


탁재훈은 이 예식에서 사회를 보기로 돼 있었다.


결국 탁재훈은 결혼식이 시작하고 5분이 지나서야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지각 잘 하기로 유명한 그는 절친인 임형준의 결혼식에서 조차 지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또 지각했구만", "지각도 병이야", "본인 결혼식은 지각안했나 몰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형준(37)은 이날 11세 연하 재미교포 박수진(26)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형준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정이 끝난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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