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장영남 '해를 품은 달'에서 미친존재감 "한 회만 나온다고? 아쉽네~"
상태바
장영남 '해를 품은 달'에서 미친존재감 "한 회만 나온다고? 아쉽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장영남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첫회에는 장영남이 무녀 아리 역으로 출연했다.

무녀 아리는 뛰어난 신력을 가져 이 때문에 봐서는 안 될 것을 목격하고 끝내 죽임을 당한다.


아리는 외척 세력의 수장인 윤대형(김응수)의 음모를 알아차렸고, 이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곧 윤대형에 잡히고 만 아리는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피눈물을 흘리며 저주를 퍼부어 섬뜩한 연기를 펼쳤다.

이어 아리는 거열형을 당하기 전 자신의 막역한 지기 녹영(전미선)에 "태양을 가까이 하면 멸문의 화를 당하지만 태양의 곁을 지켜야할 운명을 타고난 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은인의 딸인 연우의 안위를 당부했다.


연우(한가인)는 조선의 가상 왕 훤(김수현)의 애틋한 사랑을 하는 주인공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스캔들’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한가인)와 훤(김수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아리는 사지가 절단되는 형벌을 받고 출연 한 회만에 죽임을 당했지만 시청자의 뇌리에 그의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아리 역 장영남의 연기력에 "정말 대단한 연기력이다", "몰입해서 봤다", "험난한 주인공의 앞날이 보였다". "한 회만 나오는 게 아쉽다" 등의 극찬을 보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