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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감옥에서도 '국민여동생' 대우 "외삼촌이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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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감옥에서도 '국민여동생' 대우 "외삼촌이 김정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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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열린 학생 축전에 참가해 논란을 일으켰던 임수경이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임수경은 지난 1989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가했다.


그는 북한에 46일간 머물며 평화대행진을 벌였고, 민간인 최초로 분단 이후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돌아와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녹화에 참여한 임수경은 자신의 어머니의 이름이 김정은, 외삼촌 이름이 김정일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이 날 녹화에서 임수경은 방북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평양 시내에서 손이 부을 정도로 악수를 하는 등 하루아침에 한반도의 유명인사가 됐다”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여 시간을 감옥에서 보낼 때에도 쏟아지는 편지와 많은 면회 요청으로 국민 여동생 대우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함께 민주화 운동을 하던 386세대들을 향해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386세대 남자 정치인들 정말 비겁하다”며 거침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임수경은 이 날 방북 사건의 뒷얘기를 비롯해 2005년 외아들을 잃은 가슴 아픈 가족사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방송은 8일 오전 11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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