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회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정책발표회'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낮고, 업체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Product Leadership(제품 리더십)을 강화해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본 체질을 튼튼히 하고 내실을 다진다면 2012년에도 한국 시장에서 LG전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내실있는 지점 경영 ▲최고 판매 역량을 갖춘 매장 구성 ▲감동 전하는 판매사원 육성 ▲지점 경쟁력 확보 등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점과 하이프라자의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국내시장에서 LG전자의 중점 추진과제와 영업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전문점 사장과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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