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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글 네티즌 뭉클 "어머니 사랑 먹고 자란 국민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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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글 네티즌 뭉클 "어머니 사랑 먹고 자란 국민 MC"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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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의 과거 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는 유재석이 과거 무명시절, '좋은친구'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고마움이 담겨 있다.

유재석은 글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맡게 되었지만, 부유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머니는 육성회비 기부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게 됐다"며 "어머니가 학교 화단과 교문 앞을 청소하는 모습으로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었고, 그 이유가 바로 기부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아 청소하는 것으로 대신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평생을 두고 갚아도 모자랄 어머니의 커다란 사랑에 제대로 표현 한 번 못하나, 오늘 비로소 나지막하게 외쳐 본다. 어머니. 사랑해요"라고 썼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다니.." "어머니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국민 MC가 됐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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