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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만두 '충격', 네티즌 "남의 일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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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만두 '충격', 네티즌 "남의 일 같지 않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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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적인 음식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중국에서 또 다시 '꽁초 만두'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경 중국 구이양(貴陽)에서 한 시민이 단골집에서 산 만두를 먹다 담배의 필터부분을 발견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민 시(習)모씨는 만두를 먹다 꽁초를 발견해 만두가게 주인에게 강력 항의했다.

하지만 가게주인은 "만날 이렇게 많은 만두를 만드는데 부주의로 담배꽁초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시씨를 당혹케 만들었다는 것.

가게주인은 시씨에게 만두 두개를 내놓았다가 받지 않자 만두값 1위안(약 180원)을 꺼내 다시 내줬다.

그간 중국에서는 멜라민 유제품, 가짜 달걀, 종이만두, 쓰레기장 소 등 비위생적인 식품이 등장하고 있어 중국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꽁초 만두라니 충격적이다" "다음에는 어떤 충격적인 식품이 나올 지 모르겠다" "중국의 식품당국에서 철저한 감시를 해야할 듯" "남의 일 같지 않다" 등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출처-중국 진친 온라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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