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비밀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널리 알려진 수원화성에 담긴 놀라운 진실이 밝혀졌다.

엄청난 크기의 수원화성이 단 34개월 만에 완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수원화성은 부역 제도상의 강제동원 조항 때문에 원래 공사가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조는 수원화성의 축조를 위해 모든 일꾼들에게 일한 만큼의 임금을 주기로 명했고 이에 수원화성이 3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공될수 있었다.

정조는 일한 만큼의 임금을 일꾼들에게 줬을 뿐만 아니라 추위에 떨 일꾼들을 위해 방한모와 같은 방한 의복류도 지급했다.

원래의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다면  10년은 족히 걸릴 공사였지만, 정조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그를 따르는 백성의 뜻이 있었기에 34개월 만에 수원화성을 지을수 있었던 것이다.[사진=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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