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새해 시정 방향을 조기 정립하고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새해 업무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시는 서복남 부시장 주재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각 부서별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과소장들이 올해 시책이나 사업을 우선 보고하되 중앙부처 새해업무 보고 내용중 국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새해에는 정원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는 해로 정하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협력 사업도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부서 상호간 업무에 대한 업무공유를 위해 전 국장이 배석하고 과소장, 담당까지 함께 참석해 부서간 유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조기집행추진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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