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내 자리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실 속 내 자리는?’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시됐다.
교단에 가까울수록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앉고 창가 쪽은 중상위권 학생들이 자리하고 있다.
교단에서 멀어질 수록 교실의 모습은 약육강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 뒷자리는 일명 일진 자리이며 일진 자리 바로 앞자리는 어리버리한 학생과 빵셔틀이 자리하고 있다.
교탁 바로 앞 가운데 두 줄은 ‘스터디그룹’으로 1등과 반장 등 소위 우등생들의 자리임을 알 수 있다.
창가와 복도 방향 세 줄은 ‘중상위권 평범파’로 각각 창밖구경, 낙서쟁이와 멍때리기, 잠 마니아가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교실 속 내 자리 사진에는 4차원, 조용한 아이, 미남, 몰래 만화책 보는 학생, 낙서쟁이 등의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교실 속 내 자리는?’의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교실 속 내 자리는? 어디였지” “100배 공감” “난 조용한 애였네” “교실 속 내 자리는? 멍 때리기” “난 낙서장이들이 제일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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