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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의료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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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의료서비스 상용화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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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광주현대병원과 모바일 의료 서비스인 'T비즈 호스피털'(T Biz hospital)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T비즈 호스피털'은 PC 화면이나 종이 차트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의 진료 기록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의사는 시간, 장소와 상관없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처방할 수 있으며 간호사는 병실에서 환자의 맥박, 혈압 등을 체크해 그 자리에서 태블릿PC로 입력할 수 있다. 환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자신의 수술 결과 사진이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T비즈 호스피털'은 SK텔레콤이 솔루션회사인 해건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병원 내에 유무선 통합 인프라도 함께 구축해 어디서나 편리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 정교화하면 이송 중인 응급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등 효과적인 초동 대응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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