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 및 한방진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의 정신적ㆍ신체적 소외감 극복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미용서비스는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회장 문미영)의 협조와 회원 및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ㆍ넷째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4개소별 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관내 45개소 복지시설을 직접 순회하며 컷트 및 두피관리 등 미용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한의사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한방팀은 침, 뜸, 부항 등 전문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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