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아유미가 올린 최근 글이 화제다.
아유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입은 사람 욕하라고 있는 거 아니야.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훨씬 예뻐 보여요”라며 “사람의 나쁜 점을 말하는 것보다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하는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다. 사람의 나쁜 점을 찾는 것보다 사람의 좋은 점을 찾는 눈을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아유미의 이 글에 대해 앞서 황정음이 KBS <스타 인생극장>에서 밝힌 내용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그룹이름이 ‘슈가’인데도 불구하고 ‘아유미와 아이들’이란 말이 싫었다.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이 따랐다”며 슈가를 탈퇴한 이유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유미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황정음을 겨냥한 것일 거라는 추측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유미는“기사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듣기 싫은 말 오해가 진실처럼 보도된 일에 대한 지침. 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슈가 팬에게 느끼는 미안함이 너무 커져서 말한 것뿐입니다. 정음이에게 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걱정 시켜서 죄송합니다m(_ _)m”라는 글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