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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예비후보 "철도 민영화 계획은 MB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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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예비후보 "철도 민영화 계획은 MB꼼수"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2.01.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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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광주 북구(갑) 후보인 이형석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은 "MB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TX 민영화 계획은 상상을 초월하는 끝장 행정"이라며, "4대강 사업으로 복지예산이 바닥나자 이제는 철도를 팔아먹어 국고를 충당할 계획을 잡고 있다. 과연 이 정부의 머릿속에 국민은 존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철도는 국가 산업의 근간이며 교통복지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민영화를 통해 대기업을 배불리고, 불 보듯 뻔한 요금인상과 국민의 안전까지 담보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박을 감행하려 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이 비서관은 "철도의 모국이라 불리는 영국정부가 지난 2002년 민영화라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른 뒤 불과 8년 만에 재공공화 할 수밖에 없었던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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