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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의 진화 "스팸계의 여왕(?)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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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의 진화 "스팸계의 여왕(?)이 돌아왔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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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미영 팀장'으로 유명한 불법 대출광고 메시지의 주인공이 한층 진화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미영 팀장의 진화, 모르는 여자가 자꾸 카카오톡으로 문자를’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의 대화를 살펴보면 먼저 '09'라는 대화명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 지현이라며 안부 인사를 건넨다. 이에 게시자가 누군지 몰라 미안하다고 하자 "나 지현이다"라며 계속 아는체를 한다.

하지만 글쓴이는 애매한 듯 누군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이때 지현이라는 사람은 “모를만하세요. 사실 신한은행 이지현 팀장입니다. 보증 없이 500까지 대출 가능하세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신종 수법을 가진 이지현 팀장은 김미영 팀장 수법과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법으로 스팸 문자를 보내고 있다.

이 캡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아는 사람 행세까지하며 광고를 하는 진화된 김미영 팀장의 모습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영 팀장의 진화 섬뜩하다”, “이제 카톡으로 대화까지 시도하는군. 김미영 팀장의 진화 대단하다”, “카카오톡도 스펨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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