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와 레몬을 합친 일명 '홍대 글레몬녀'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대 글레몬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한 여성은 추운 한겨울에 노란색 탑만 걸치고 시민들에게 레몬을 나누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양쪽으로 묶은 귀여운 머리와 동그란 큰 눈과 전혀 다른 이미지에 반전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날씨에 춥지도 않나요”,“제대로 반전 몸매네요”,“보는 사람이 더 추워보이는 아찔 의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속 주인공으로 알려진 이미정씨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2월 22일 세상을 상큼하게 만드는 착한 일이 쏟아집니다. 대놓고 홍보라고 욕하셔도 좋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OO녀'가 등장할 때마다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왔지만, 이번 '홍대 글레몬녀'는 별다른 광고성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사진 = 이미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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