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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아들의 효도 "FBI가 밭을 갈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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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아들의 효도 "FBI가 밭을 갈게 하다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3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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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아들의 효도라는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범죄자 아들의 효도’란 제목의 게시물의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연은 앞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전파됐다.

내용은 이 노인은 평소 아들의 도움을 받아 토마토 정원을 가꾸고 있었다. 하지만 감옥에 가버린 아들로 인해 홀로 땅을 일구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아들에게 전했다.

이를 본 아들은 “정원 파지 마세요. 그곳에 시체가 묻혀 있습니다. 사랑해요 아버지”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에 FBI는 아버지의 토마토 정원을 파헤쳤고 땅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땅 속에는 시체는 커녕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제 토마토를 심으세요. 지금의 상황에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최선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범죄자 아들의 효도라는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이 진짜 효자네" , "기발한 아이디어로 밭을 갈았네" , "세상에서 제일 좋은 머리를 가진 사람", "정말 범죄자의 효도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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