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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증세 "불안감까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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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증세 "불안감까지 느껴…"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1.14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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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증세 조사 결과가 발표돼 시선을 모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2일, 제4차 스마트폰 이용실태(2011 하반기 기준)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67.4%, 10명중 7명은 스마트폰 중독 증세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어 '스마트폰이 없어서(또는 찾지 못해서)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34.2%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2010년 7월 1차 조사 때보다 30분 가량 늘어난 87분에 이르렀다.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그럼 스마트폰 중독이네" , "스마트폰 강국이 나은 부정적 결과물" , "습관적으로 보는게 문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 컨텐츠는 청소년들은 음악 듣기, 게임 오락 등에 주로 몰두하는 반면, 성인들은 알람, 시계, 일정 관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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