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에드워드 권이 선행에 앞장선다.

에드워드 권은 MBC 새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요리책 발행을 통한 저자 인세 전액을 고스란히 내놓을 만큼 기부에 앞장서왔다. 기부한 출연료는 오랜 기근으로 고통 받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은 이미 지난 가을 한남동 '더믹스드원' 레스토랑 오픈 기념으로 마련했던 '스타 셰프들의 미각(Taste of Star Chefs)' 갈라 디너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한식과 한식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에드워드 권은 이 드라마에서 셰프 역할로 분해 셰프들의 직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에드워드권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