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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설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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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설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시작
  • 김문수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2.01.1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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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앞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바로 차량 점검. 한겨울이라 눈길 사고가 빈발하는데다 차량 정체까지 심할 것으로 보여 불시에 차가 멈춰 서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1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설 연휴까지 전국 제휴 자동차서비스센터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설 연휴 무상점검을 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16~27일 전국 애니카랜드에서 엔진오일, 부동액 등 20가지 항목을 무상 점검해준다. 워셔액도 보충해준다. 이 회사 차 보험에 가입한 승용차, 다목적 차량(RV), 15인승 이하 승합차, 1.4t 이하 화물차가 대상이지만 수입차는 제외된다.

메리츠화재는 16일부터 20일까지 냉각수, 파워벨트, 엔진오일, 배터리 등 2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한다. 흥국화재는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에서 설 연휴 기간까지 차량 무료 안전 점검을 한다. '이유 다이렉트보험' 가입자가 쿠폰북을 갖고 오면 브레이크액 등 18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LIG손해보험은 16~20일 전국 매직카 가맹점에서 부동액, 타이어 공기압 등 30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AXA손해보험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SK스피드메이트 매장과 제휴해 차량 무상점검, 워셔액 무상 보충, 부동액ㆍ에어컨가스ㆍ와이퍼 50% 할인 행사를 한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설 연휴를 전후해 1주일간 전국 하이카플라자 가맹점을 통해 30개 품목 무상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공기압 체크, 워셔액 보충 등을 무료로 해준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전국 오토오아시스에서 엔진오일, 필터 누유 체크 등 21개 항목에 대해 상시 점검 서비스를 한다.

동부화재는 설 연휴 기간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전진 배치한다. 전국 9개 고속도로 45개 나들목과 주요 15개 스키장에 출동서비스를 배치하고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등에 대비해 서비스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설 연휴가 한겨울에 있어 차량 점검 미흡 때문에 사고가 폭주한다. 고향으로 가기 전에 손보사를 통해 미리 무상 점검을 받으면 훨씬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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