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메쎄E&D와 대한급식신문이 공동 개최한 '제7회 설맞이 명절 선물상품전'에 출품한 매실장아찌, 엑기스 등 매실식품 선물세트가 소비자 선정부문 우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7회 설맞이 명절 선물상품전' 행사는 생활용품 및 농식음료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22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마케팅, 히트상품, 소비자선정, 지자체, 업체선정 등 5개 부문을 시상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 광양시는 매실제품 6개 품목을 출품시켜 이곳을 찾는 소비자·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 선정부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전국 매실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매실은 지난해 7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매실기능성 연구용역결과 변비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간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최근 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 매실청(일명 매실엑기스) 8종을 성분 의뢰한 결과 매실청속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소화효소인 베타-아밀라제(β-amylase)와 프로테아제(protease)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발표되기도 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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