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한일고속은 쾌속선 블루나래호를 투입해 육지에서 제주까지 최단거리 항로에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왕래하게 될 새로운 배가 완도에 뜬다고 16일 밝혔다.
한일블루나래호의 첫 운항은 오는 1월 19일 오전 9시에 완도항에서 출항하게 되며, 매일 완도에서 09:00와 15:00 출항, 제주에서는 12:00와 17:50 출항하여 완도↔제주간을 2차례 왕복 운항한다.
설 연휴 특송기간에는 10% 할증된 요금으로 완도↔제주간 편도 운임을 일반석 3만4천500원, 우등석은 4만1천100원에 예약 또는 매표한다. 특송기간을 제외한 평상시 요금은 일반석 3만1천500원, 우등석 3만7천500원이다.
(주)한일고속는 1월 19일부터 특송기간(1. 20 - 25)을 제외하고 2월 9일까지 일반석 1만6천500원, 우등석 1만9천500원 등 운임의 50%을 특별할인한다.
한일블루나래호는 3천3백여톤급 규모로 34노트의 속력과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도선할 수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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