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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제 그만!'..카드론 거절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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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제 그만!'..카드론 거절신청 접수 시작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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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론 이용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 서비스를 차단키로 하고 지난해 연말 회원들에게 카드론 이용과 관련해 안내메일을 발송했다.

보이스피싱이 우려돼 카드론 이용을 거절하고 싶은 회원은 각 카드사 고객센터, 지점,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ARS(☎1544-7000)나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론 이용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나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카드론 이용 재개는 신한카드나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연결 등을 통해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론 이용 거절을 신청하면 즉시 이용이 중단된다. 나중에 카드론을 다시 이용하고자할 경우 고객의 신용 상태에 따라 거부될 수도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ARS(☎1588-2788)과 홈페이지로 신청시 카드론 가능한도를 ‘0’으로 변경해주고 있다.

현대카드는 ARS(☎1577-6000)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소화하고 있다. 카드론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인출기(ATM) 1일 이용한도를 200만원으로 제한했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신규 가입시 카드론 이용 여부를 고객이 결정하도록 했으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8700)로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고 있다.

하나SK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콜센터(☎1588-8100)와 카드센터 등을 통해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고 있다.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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