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졌던 해양경찰 승진시험에서 목포해양 경찰서(서장 강성희) 소속 경찰관이 전체 합격자 중 12%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해양경찰 총 302명의 승진인원 중 목포해경 소속 합격자는 경정 등 5계급에 걸쳐 37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경위급 이상 간부는 경정에 수사과 이영호, 경감에 경비구난과 양봉규 등 4명, 경위에 영광파출소 임형채 등 4명으로 총 9명이다. 경사급 이하로는 장비관리과 이혁구 등 총 28명이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513함은 올해 최고의 경비함정 지휘관에게 부여하는 제1호 '베스트 캡틴'에 선정된 데 이어 승진시험에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희 서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우수관서에 이어, 시험승진에서도 최선을 다해 1등을 하니 믿음직스럽다”며 “올 한해도 더욱 분발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목포해양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사진설명=목포해양경찰서장 총경 강성희]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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