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클라라가 홍대 클럽을 접수했다.
윙스 에어 부사장 딸로, 도도하고 깐깐한 경영 전략 팀 상무이사 역으로 출연중인 클라라는 사무적인 모습을 잠시 놓아두고 클럽에서 아찔한 춤사위를 선보여 한다진(구혜선)과 친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클럽 안 꽃미남들의 시선까지 한 몸에 끌어당겼다.
이날 클라라는 반짝이는 검정 미니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클라라는 ‘몽환적이고 섹시한 느낌으로’라는 지문만 보고 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해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클라라는 “원래 춤을 좋아해 모던 재즈댄스와 무용을 배운 적이 있다”며 “감독님께서 오늘 촬영은 신나게 논다는 생각으로 춤추라고 하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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