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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사용법 포스터 논란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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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사용법 포스터 논란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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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사용법 포스터 논란, 화장실 사용법을 나타낸 포스터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호주 맥쿼리 대학교 화장실 내부에는 남성, 여성용으로 좌변기, 세면대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된 포스터가 부착됐다.

사진에서는 화장실 바닥에 볼 일을 보지말라는 것과 변기 뚜껑에 발을 대고 올라서서 화장실을 사용하지 말고 사용하는 방법인 앉은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휴지를 버리고 손을 씻는 과정 등이 그림으로 나타나 있다.

해당 학교는 '청소원들의 불평' 때문에 이같은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외국 학생들이 화장실을 더럽게 쓴다"는 항의가 계속되자 화장실 내부에 붙여지게 된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비평하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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