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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보건소,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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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보건소,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우수 기관' 선정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2.01.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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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장 김종식) 보건소가 국방부 주관 ‘2011년도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사업’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지난 18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6·25전사자 유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 활동 및 시료채취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한 숭고한 국가 보훈사업이며 유가족의 채혈 또는 타액을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와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그동안 서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2명의 유가족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유해발굴 감식단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는 6.25전사자의 형제, 자녀, 손자, 조카, 3촌에서 8촌이며, 전사자의 생전사진, 편지, 전사통지서 등 관련 참고자료와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임상병리검사실(062-350-4152)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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