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쏘나타, 중국 CCTV '올해의 차' 대상
상태바
쏘나타, 중국 CCTV '올해의 차' 대상
  • 조영곤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19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CCTV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중국 관영방송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가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차'(2011 Car of the Year)에서 쏘나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는 대상과 함께 중형차 부문에서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차 K2도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CCTV 올해의 차는 대상과 각 차급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며 중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관련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들이 투표 및 드라이빙 테스트를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쏘나타는 디자인, 동력성능, 연비, 안전성 등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도요타 캠리, 폴크스바겐 파사트 등 주요 경쟁차들을 제치고 대상을 탔다.

지난해 4월부터 중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쏘나타는 9월에 1만15대가 팔려 중국 진출 이후 최초로 중형차 월 1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12월까지 4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K2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엑센트, 위에둥, K2, 포르테 등 주요 차종들의 고른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2% 성장한 117만2천318대(현대차 73만9천800대, 기아차 43만2518대)를 팔았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