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2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2011년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도로 인한 면허 취소자는 4만3천834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7천362명, 2008년 9천540명, 2009년 8천846명, 2010년 9천510명, 2011년 8천576명이다.
지난해 지역별 통계를 보면 경기가 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천18명, 서울 929명, 대구 689명, 부산 588명 등의 순이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도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3회 이상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제도다.
전 의원은 “속도위반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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