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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갑'이 뜬다 … 신용카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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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갑'이 뜬다 … 신용카드 '긴장'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01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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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지갑'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신용카드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부 필리핀 부라칸의 산 미구엘에 거주하는 데니스 티앙코씨가 홍콩에 살고있는 어머니가 그에게 돈을 송금했다는 내용의 휴대폰 거래 화면을 보여 주고 있다(첫번째와 두번째 사진).

이어 은행 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고 있다.

550만명의 필리핀인들이 휴대폰을 '지갑'으로 사용해 개도국 모바일 금융거래 시장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세번째 사진).

재화와 용역을 사고 팔 때 뿐 아니라 해외 송금까지 휴대폰으로 거래를 해 지갑과 신용카드가 필요 없는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는 수도요금 휴대전화 납부 시스템을 구축,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수도요금을 휴대전화로 납부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에 자동이체 신청을 한 뒤 양주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udo.yangju.go.kr)에 접속, 전화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을 입력해 인증절차를 거치면 매달 휴대폰으로 요금 내역을 확인, 납부할 수 있다.

수도요금 휴대전화 납부는 지로용지나 인터넷뱅킹 처럼 회원가입, 은행 방문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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