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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똑똑해지는 디카,가을 신제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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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똑똑해지는 디카,가을 신제품 살펴보니...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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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없이도 혼자서 척척, 끝없이 진화하는 디카.’ 디지털일안반사(DSLR)카메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휴대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컴팩트카메라는 여전히 인기아이템. 최근 디카 업계는 가을 신제품을 대거 내놓았다.

카메라의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늘고 있어, 새로 출시된 카메라들은 최첨단 기능을 갖춘 것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사진ㆍ동영상의 편집과 무선공유 등 촬영자 중심으로 맞춰진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진 디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고의 1장도 찾는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니콘의 쿨픽스 P5100에는 ‘베스트샷셀렉터(BBS)’기능이 있다. BBS기능은 최대 10장까지 연속 촬영해 가장 떨림이 적고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 1장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골라주는 것.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등 움직임이 많은 사진을 연속촬영해 최고의 사진을 얻는데 유용하다. 특히 어두운 장소 등에서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는 경우와 근접 촬영시의 손떨림 감소하는 효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을 재미있게 편집하는 기능, ‘익스프레션 에디트(Expression Edit)’가 있는 올림푸스 MU820. 촬영자가 찍은 사진을 슬픈, 화난, 즐거운 표정 등으로 보정해준다. 보정 방법은 눈, 볼, 입 등을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보정한 상태에서 촬영자가 고를 수 있게 돼있다.

▶PC없이 동영상, 사진 편집도 척척= 삼성테크윈의 블루 i85는 디카 내 동영상 편집기능이 강점이다. 동영상 이어찍기, 이미지 추출, 캡처 기능으로 촬영한 후 디카에서 직접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일반 압축 방식에 비해 압축률이 최대 4배 이상 뛰어난 MPEG-4 방식으로 1기가바이트(GB)로 최대 2시간까지 저장할 수 있다. 후지필름의 파인픽스 Z10fd도 ‘핸디 블로거’기능으로 PC로 다운로드받지 않고 사진 편집을 디카 내에서 할 수 있다.

▶무선으로 사진 공유=소니의 DSC-G1은 무선랜(Wi-Fi) 통신기능으로 무선으로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촬영이 끝난 사진을 PC로 옮길 시에는 자체 리더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니의 DSC-G1은 2~4대의 G1 카메라 간에 촬영이 이루어진 순간순간마다 사진을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무선 연결이 가능해 자신의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메모리스틱이나 PC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친구 카메라(DSC-G1)에 복사 할 수 있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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