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근 아내 몰래 '스와핑'(부부나 애인 교환 성관계)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께 아내와 함께 대전의 한 모텔에 투숙해 술을 마시다 아내가 취해 잠들자 스와핑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남성을 불러들여 자신의 아내를 추행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추행 중간에 아내가 깨어나 강하게 반항, 상대남이 돌아가자 아내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리며 자신이 성폭행한 뒤 또다른 남성을 불러 추행토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추행하는 척하며 아내의 신고의사를 확인한 남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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