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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회원, "내 아내 추행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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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회원, "내 아내 추행 부탁합니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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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9일 다른 사람을 시켜 자신의 아내를 강제추행토록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아내 몰래 '스와핑'(부부나 애인 교환 성관계)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께 아내와 함께 대전의 한 모텔에 투숙해 술을 마시다 아내가 취해 잠들자 스와핑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남성을 불러들여 자신의 아내를 추행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추행 중간에 아내가 깨어나 강하게 반항, 상대남이 돌아가자 아내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리며 자신이 성폭행한 뒤 또다른 남성을 불러 추행토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추행하는 척하며 아내의 신고의사를 확인한 남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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