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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판피린 등 13개 상비약 편의점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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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판피린 등 13개 상비약 편의점에서 판다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05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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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원회를 열어 올해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등 해열진통제 5개 품목과 판콜에이내복액, 판파린티정 등 감기약 2개 품목, 베아제정과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등 소화제 4개 품목, 제일쿨파프와 신신파스아렉스 등 파스류 2개 품목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들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최종 확정된 품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회사 등과 협력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복지부에 요청했다.

위원회는 의학계, 약학계, 보건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과 편의점 판매 의약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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