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MC 발탁
그룹 빅뱅의 승리가 日 방송프로그램에서 MC로 발탁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승리가 일본(日) 활동을 시작하고 겨우 한 달 정도만에 스페이스샤워TV ‘V.I FROM BIGBANG’이란 승리 오리지널 고정방송과 후지TV ‘사키가케! 옹가쿠방즈케 에이트’에서의 스페셜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승리는 6월 빅뱅의 일본투어를 끝내고 혼자 일본에 남아 자신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8월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 ‘V.I FROM BIGBANG’은 방송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승리의 이름을 건 첫 레귤러 방송. 승리 혼자서 자기만의 레귤러 방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정식 방송명도 현지 팬들이 응모해 결정할 예정이다.
YG측은 “승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 방송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승리는 일본어로 글을 남기는 등 공부를 열심히 있다. 이에 일본어 실력도 높아지고, 고정MC를 맡음에 무리가 없을 정도”라며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승리 日 MC 발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진짜 잘 나가는구나”, “승리 日 MC 발탁 대박이다”, “승리 일본어 잘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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