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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프로그램 속출 "무한도전이라도 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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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프로그램 속출 "무한도전이라도 해서 다행~"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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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프로그램

런던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4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런던올림픽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예정된 프로그램들이 결방하거나 방송 시작시간이 유동적일 예정이다.

KBS 2TV는 이날 오후 5시40분부터 ‘2012 런던올림픽 여기는 런던’에서 탁구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이로 인해 이 시간대 방송 예정인 ‘청춘불패2’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결방한다.

이후 9시 15분에는 ‘연예가 중계’가 방송 예정이지만 ‘이야기쇼 두드림’은 올림픽 경기 중계로 결방한다.

MBC는 4시40분부터 ‘2012 런던올림픽’을 방송한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이용대 정재성)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우리 결혼했어요3’가 결방한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6시 55분 방송 예정.

이후 11시 10분에 ‘세바퀴’가 방송 예정이지만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시작 시간은 유동적이다.

SBS는 ‘런던 2012’ 배드민턴 남 복식 준결승(이용대 정재성) 중계와 핸드볼 여예선(대한민국 대 세르비아) 경기로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에 변동이 생겼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는 본 방송 시간(오후 5시대)보다 1시간가량 앞당겨 오후 4시15분 방송한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 방송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쇼’는 올림픽 중계에 따라 결방 또는 방송 여부가 결정된다.

결방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빼고 예능 다 전멸이네”, “방송 3사가 사이좋게 1시간 내지 2시간씩 돌아가면서 올림픽 중계하면 어떨까?”, "그나마 무한도전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주말을 기다렸는데 결방 프로그램이라니... 올림픽도 좋지만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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