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해외언론 반응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와 오진혁 커플의 해외언론 반응이 화제다.
8월3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기보배 선수에 대해 "일주일 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가 다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한국은 29년간 양궁 금메달 15개 중 14개를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또 기보배 선수의 연인인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에게도 "'탄산 돼지'라는 별명의 오진혁이 오랫동안 한국이 기다린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이 여자친구 기보배에 자랑할 정도는 못됐다"고 전했다.
기보배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은 지난 3일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우리나라 양궁 남자 개인전 첫 금메달을 땄다.
(기보배 해외언론 반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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