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눈물 , “실격될까봐 두려웠다.”
런던올림픽 자유형 15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 쑨양이 심경을 밝혔다.
쑨양은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준비’라는 말은 들었는데 그 다음 장내 아나운서의 ‘출발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고 안내하는 말은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승전 쑨양은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규정대로라면 실격이나 심판은 경기를 다시 재개했다.
쑨양도 “실격될까봐 너무 두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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