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결선진출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김종현(27·창원시청)이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종현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왕립 포병대기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남자 소총3자세 본선에서 1천171점을 쏴 전체 5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다.
김종현은 엎드려 쏘는 자세(복사)와 서서 쏘는 자세(입사), 무릎을 꿇고 쏘는 자세(슬사)까지 총 3가지 자세로 40발씩 총 120발을 본선(1,200점 만점)에서 5위에 오른 김종현은 복사에서 396점으로 가장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고, 입사와 슬사에서는 각각 385점, 390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진섭은 1천168점으로 3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지만 슛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며 최종 9위의 성적으로 결선행이 좌절됐다.
(사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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