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공감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공감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명탐정 코난’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검은 조직에 의해 꼬마 아이 코난이 된 뒤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명탐정 코난 공감’ 게시물은 이 애니메이션의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코난이 가는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형사는 항상 같은 형사이고, 코난이 일회용 마취 총으로 쏜 사람은 누가 봐도 잠든 것이 티가 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것 등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가장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인, 납치, 폭탄테러 들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코난이 사건을 부르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사건을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
한편, 명탐정 코난 공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년 탐정 김전일하고 똑같아", "진짜 웃긴다", 범죄 만화들의 공통점", "코난이 사건의 원흉일지도", 근데 코난도 이제 벌써 다 컸을 나이", "저번에는 제대로 숨지도 않더라", "코난이 논란의 실체가 혹시 아닐까", "극장판으로 나온 이유가 있었네", "대박! 진짜 웃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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