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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기업은행과 200억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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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기업은행과 200억 상생펀드 조성
  • 이경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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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이날 오전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이해선 대표이사와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펀드는 CJ오쇼핑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100억원 씩 출연해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CJ오쇼핑은 거래실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시중 금리보다 1.8~3.3%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협력업체인 A사가 CJ오쇼핑의 상생펀드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고 최대 3.3%의 금리 혜택을 적용 받게 되면 시중 금리를 적용했을 때보다 연간 약 3천3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CJ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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