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으로 정기만(58세) 전 재무과장이 8월 3일자 군인사 발령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정기만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은 내부조직의 화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강조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시책 발굴로 해양테크노 폴리스 완도건설 군정실현에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 실장은 완도군 신지면 출신으로 완도수산고등학교와 남도대학 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00년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청산․신지면장, 종합민원봉사․농림․사회복지․지역개발․재무과장을 역임하고 2012년에 지방행정서기관 승진 기획예산실장으로 부임했다. 2009년 도서개발사업 추진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기만 기획예산실장은 평소 세심하면서 원만한 인간관계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주위로부터 크게 귀감이 되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사진설명=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 정기만]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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