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전용 영업 시스템'을 통해 MVNO 사업자는 자체 전산망이 없이도 손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복잡한 이통사 영업 시스템으로부터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고 각종 부가 서비스도 독자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8월 중 신규가입 및 각종 변경처리 등 필수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번호이동센터(KTOA)와 직접 연동을 통한 번호이동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한남석 IT기술원장은 "이번 'MVNO 전용 영업 시스템' 구축으로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돼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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