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포기하지마
박주영이 동료들을 향해 외친 "포기하지마"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투입된 박주영(27·아스널)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에 세 골을 먼저 허용해 3-0의 상황에서 선수들은 지친 상태였다. 이어 박주영이 교체 투입되며 동료들에게 "포기하지마 끝까지"라고 외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박주영은 동료들을 독려하며 남은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에 새벽까지 한국 대표팀의 4강 경기를 응원하던 시청자들은 "보는 내가 울컥했다", "감동이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뛰어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3시45분 일본과 동메달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박주영 포기하지마 /사진-연합뉴스, MBC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