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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사건 피해자 아버지 '경찰 초동수사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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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사건 피해자 아버지 '경찰 초동수사 문제점 지적'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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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사건

울산 자매살인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19일째 잡히지 않고 있다.
 
용의자 김홍일은 지난달 20일 새벽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자매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후 22일 오후 자신이 다니던 부산 A대학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라진 뒤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김씨의 자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도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범행 이후 2~3일 이내에 자살을 실행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살하려는 마음이 줄어든다고 한다.


한편, 울산 자매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가 경찰 초동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해 자매의 아버지 박모씨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조금이라도 범인 얼굴을 알려야 되겠다는 마음에서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CCTV를 통해 30분만에 용의자가 파악됐고, 용의자 차량도 바로 파악이 됐다"며 "경찰이 빨리 그 차량을 전국에 수배했으면 고속도로에서 잡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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