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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KT, 문화·콘텐츠-통신 융합 포괄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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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KT, 문화·콘텐츠-통신 융합 포괄적 협력
  • 이경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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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와 SK텔레콤이 손을 잡고 통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공동 마케팅과 미래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 SK텔레콤은 서비스유통, 모바일네트워크,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와 2천7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층, CJ가 보유한 생활 전반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동마케팅을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과 고객혜택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단기간 내에 추진이 가능한 협력 모델로 ▲ 멀티플랙스(CGV) 내 SK텔레콤 IT체험매장 개설 ▲ CJ푸드빌 주요매장(빕스, 투썸플레이스) 내 'LTE특별존' 구축 ▲ 'T스마트러닝'과 CJ에듀케이션즈 사업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다.

CJ CGV와 SK텔레콤은 멀티플렉스 내 ICT체험형 매장을 CGV김포공항 등 2~3곳에 8월 중 오픈하고, 전국 CGV 매장 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GV에 입점하는 SK텔레콤 매장은 통신관련 기본업무 처리 이외에도 최신 ICT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GV 내 체험형 매장 개설로, CJ는 멀티플렉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부가 수익을 극대화하고 영화상영 대기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유동인구가 많은 멀티플렉스에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정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주요 브랜드 매장 내 'LTE특별존'도 구축한다.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등 전국 매장에 SK텔레콤의 초소형 기지국 ‘LTE펨토셀’ 등 신기술로 LTE망을 강화하고, 매장 내 사용이 가능한 각종 부가서비스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교육플랫폼 사업 'T스마트러닝'에 CJ가 새로 시작한 모바일 교육사업 법인인 CJ에듀케이션즈의 유아동 대상 영어·기초지식 중심의 모바일 콘텐츠를 4분기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물류관리 솔루션과 Paperless Office구축 등 신규 솔루션 서비스 발굴가 사업화 부문에서도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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