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은행장은 이날 개점식 축사에서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기를 견인하고 일본내 가장 많은 재일한국인이 거주하는 오사카지역에서 국민은행의 금융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교포와 한국기업은 물론 일본기업들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김인준 이사회의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지방본부 정현권 단장,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고영관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오사카지점의 개점으로 10개 국가에 14개의 해외네트워크(8개 지점, 3개 현지법인, 2개 사무소, 1개 지분투자)를 갖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중국현지 법인 및 북경지점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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