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최악 시급 알바

최고 최악의 시급 알바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올 여름방학 동안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종 25만 8377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알바천국 조사에 따르면 ‘피팅모델’의 평균시급은 1만 7,676원으로 작년(1만 4,885원)보다 18.8% 증가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위는 나레이터모델(13,878원), 3위는 보조출연자(12,704원)가, 이어 노래방(11,324원), 방문·학습지(10,499원)이 5위권에 올라왔다.

반면 ‘만화방’은 4765원으로 2년 연속 가장 평균 시급이 낮은 아르바이트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베이커리(4817원), DVD방(4844원), PC방(4850원), 품질검사·관리(4850원)가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94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6천 333원으로 작년 5천911원보다 7.1%증가했다. 평균 시급 분포는 ‘5천원~6천원 미만’이 절반(55.3%)을 차지했고, 이어 ‘6천원~7천원 미만’(20.2%), ‘5천원 미만’(10.6%) ‘1만원 이상’ 7.4%, ‘7천원~1만원 미만’(6.4%)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맥심,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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