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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동글 "박주영 이놈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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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동글 "박주영 이놈자식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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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동글


박주영에 대한 차범근의 감동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11일 트위터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경기 후 장문의 글을 남겼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이를 통해 박주영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주영이, 참 가슴이 뭉클했다”며 “오늘 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기에 이기리라 믿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차범근은 “명랑하고 붙임성이 좋은 구자철과 달리 내성적인 박주영이 부정적인 언론과 부딪히다 보니 더욱 소극적이고 폐쇄적이 되는 것 같아 늘 안타까웠다”며 “오늘 주영이가 골을 넣었을 때 정말 후련했고, 이 경기로 팬이나 언론 등과 주영이 사이의 매듭이 조금 느슨해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이놈아!”라고 박주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차범근은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오재석 등 다른 선수들 역시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차범근 감동글에 누리꾼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축구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글도 잘 쓰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성재 SBS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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