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자기박물관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실은 ‘황토로 빚는 웰빙’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은 영암에서 나오는 황토를 이용해 생활도기뿐만 아니라 조형성을 강조한 작품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기를 직접 빚어볼 수 있다.
특히 점토를 다루는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장식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초과정을 비롯해 물레성형기법을 중심으로 한 심화과정 등 난이도와 숙련도를 체험자의 수준에 맞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은 박물관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으로 취미도예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도예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말까지 전화나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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