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지난12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11일~12일 2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대․성인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로 나눠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가족품새, 높이뛰어차기, 격파 등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끌었던 태권 체조에서 목포 연세국기태권도장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품새왕중앙전에서 초등부 강대연(해남동초 1년)외 10명, 남중부 위경빈(영암중), 여중부 정다은(구례여중), 남고부 김창준(전남자연과학고), 여고부 김수경(구례고)이 각각 왕중왕에 올랐다.
강진군 윤병현 스포츠산업단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진지한 표정에서 품새대회의 목적을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과 임원, 학부모들이 강진을 찾아 알찬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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